안녕하세요 부지런한 농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의 높은 금리에서 해방시켜줄 대환대출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번거로웠던 대환대출의 방식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설명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환대출 뜻
대환대출이란 쉽게 말해서 새로운 대출을 받아서 기존에 있던 대출금을 갚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더 좋은 조건(금리, 상환방법 등)의 신규대출로 전환을 하여 최종적으로 상환하는 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은 기본적으로 현재 대출받은 상품보다 더 나은 조건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대출을 받는 방식이며, 조건이 이전보다 좋지않다면 대환대출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기존에 대출받은 은행뿐만 아니라 타 은행으로의 대환대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대환대출의 장단점
– 장점
대환대출은 신규대출로 갈아타는 개념이기 때문에 더 나은 조건으로 기존 대출을 갈아타 금리를 낮춰, 총 상환액을 낮출 수 있으며 월에 내야하는 이자금 또한 낮출 수 있습니다. 다시 신규대출로 계약을 하여 최종 상환 기간을 이전보다 더 늘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대출에 적용 되는 것은 아니니 은행 및 금융사등의 상품 정보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 총 상환금액 축소
- 낮은 금리로의 전환
- 상환기간 연장
– 단점
대환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조건이 까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 대출받은 상품을 한번에 갚을때도 상환 수수료 등이 부과될 수 있어 꼭 대환대출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깐 대환대출을 받기전에 현재 대출받은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몇퍼센트이며 내가 대환대출을 받아서 줄일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꼭 따져보고 중도 상환수수료보다 대환대출을 통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다시 받는게 이득이라는 계산이 끝나면 대출을 받으시길 당부합니다.
- 까다로운 자격조건
- 신용점수가 낮으면 불가능
- 중도상환수수료등 각종 수수료 발생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신용대출을 온라인 앱을 통해 여러 은행사들의 대출들을 한눈에 비교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금리가 적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한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돈을 빌린 곳과 다시 돈을 빌릴 곳 모두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소요시간도 2영업일 이상 걸렸지만,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대출들을 비교할 수 있고 15분 내 금리와 환도 등에서 더욱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하여 기존 대출 정보 확인부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 조회, 새 대출 선택 및 계약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대출비교 플랫폼 어플과 주요 금융회사 자체 앱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환대출 자격조건
- 재직기간 1년 초과(전 직장 포함)
- 근로소득자(사업자는 불가, 계약직, 상용직은 가능하지만 일용직은 불가함)
- 연간 소득 2,400만원 이상
- 현재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10억원 이하의 신용대출을 보유한 사람만 대상
위 조건을 갖추면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상호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캐피탈 등에서 빌린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한도는 최대 1억원이지만, 이는 개개인의 수입 금액에 따라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신청 후에 심사를 통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야합니다.
대환대출 주담대로 확대
기존에 신용대출만 대환대출이 가능했는데 연말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보다 나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대출 금리 경쟁이 더욱 활성화되어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예를들어 3억~4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출을 갈아탈 금리를 1%만 줄일 수 있다면 연간 수백만원의 이자비용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현대 19개의 플랫폼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은행, 보험,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까지 32개의 금융사가 관련 대출상품을 공급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로의 확대 기사 바로가기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관련 참고자료
대환대출도 아무곳에서 빌린 대출이 가능한것이 아닌 아래에 포함되어있는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만 가능합니다.
대출금리의 경우 은행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른 은행상품들과 비교하여 더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전환하세요.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절차
대환대출 플랫폼 또는 금융회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대출 갈아타기)를 선택하면, 내가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 갚아야 할 금액 등을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 현재 나의 소득, 직장, 자산 정보등을 입력하여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조회하여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확인한다. 금리 비교는 필수입니다.
은행별로 우대금리 적용되는 조건이 다 틀리기 때문에 내가 적용 받을 수 있는 은행 상품을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은행 대출 상품의 금리와 중도 상환 수수료 등을 비교하여 새 대출을 받을 은행을 선택하여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소비자의 대출금은 대출 이동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이 됩니다. 이렇게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지면 갈아타기가 끝납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시간
서비스의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매 영업일 기준 09:00 ~ 16:00 이며, 서비스 이용회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만약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계약을 실행 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은 주요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간 상환 처리를 전산화한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새로 대출을 받을 은행 한 곳만 방문을 해도 본인의 기존대출이 확인가능하고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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